2019년 12월 ~
모터와 배터리를 단 ‘포터2 일렉트릭’. 멀리 못 간다고 말이 많지만 실상은 아이오닉 5만큼 많이 팔리는 현대의 주력(?) 전기차입니다. 2019년 12월 처음 선보인 이래 10만대 가까이 팔렸죠. 포터2 일렉트릭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가격과 값싼 유지비입니다. 각종 보조금과 할인 혜택까지 녹이면 포터2 LPG보다 경제적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충전비(유류비)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저렴하지요. 다만 여기에 혹해 구매하셨다가 크게 후회하고 되파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따라서 구매 전에 꼼꼼하게 계산해보시는 걸 권장드려요. 한편 중고차로서 포터2 일렉트릭 볼 때는 보조금 환수 지역이 아닌지 체크하세요. 지역에 따라서는 구매 시 받았던 보조금을 뱉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지자체마다 기준이 다르니 구매 전 판매자나 차량등록사업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수
인테리어 사업장 업무용으로 씁니다. 저는 주행거리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서 전기차로 뽑았는데요. 그래도 갑자기 자재 사러 움직여야 할 때 충전 안 되어 있으면 답답하긴 합니다. V2L 안 되는 것도 조금 아쉽긴한데 그래도 만족도는 높아요.
1톤/카고/28세/경기
강*원
승차감 좋다는 사람도 많은데 글쎄요···. 공차 상태에선 달구지처럼 느껴집니다. 디젤이 훨씬 승차감 좋은 듯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쇽업쇼버 바꾸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도 바꿀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유지비 아낀 거 서스펜션 튜닝비로 다 쓰겠네요.
1톤/카고/50세/광주
김*훈
자동차 부품상에서 운용 중입니다. 사무실에 충전기가 있어서 물려 놓고 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나가는데 아직까지는 크게 불편함 못 느낍니다. 납품 다닐 때 시동 안 끄고 다녀도 눈치 안 보여서 좋습니다.
1톤/카고/27세/서울
김*필
22년 4월에 출고해서 충전비랑 타이어 말고 따로 돈 나간 거 없는 것 같습니다. 타이어는 디젤보다 좀 빨리 다는 것 같네요. 그래도 충전비 저렴하고 조용해서 만족스럽습니다.
1톤/카고/32세/서울
이*구
많은 분들이 경제성 때문에 이 차를 보실 텐데 저는 주행감이랑 성능이 더 만족스럽니다. 일 마치고 나면 피로도가 확실히 덜합니다. 그런데 골목길 같은 데 다닐 땐 조심해야 합니다. 소리가 안 나니까 보행자들이 피하질 않습니다.
1톤/카고/30세/부산
피*찬
고속도로에는 올리면 안 됩니다. 주행가능거리 211km라고 하는데 고속도로 달리면 그만큼 절대 못 갑니다. 160km쯤 가는 듯해요. 화물 많이 싣고 다니면 주행거리 더 짧아지니까 이 점 유의하시고 구매하세요.
1톤/카고/42세/경북
민*문
배터리 히팅 시스템 없으면 겨울에 충전 속도 안 나와서 고생합니다. 무조건 이거 달린 걸로 뽑으시고요. 개인적으로는 고정 운반 외에는 추천 안 드립니다. 정해진 루트로 매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경제적일 거예요.
1톤/카고/37세/강원
강*원
하이내장탑차 출고했습니다. 편의장비가 승용차급으로 많아서 좋긴한데 주행거리가 좀만 더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물건이 많아서 일하는 도중에 충전기 물려야 될 때 짜증납니다. 충전기도 찾아야 하고 충전 속도도 느려서 시간 많이 뺏겨요.
1톤/내장탑/35세/서울
이*수
인테리어 사업장 업무용으로 씁니다. 저는 주행거리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서 전기차로 뽑았는데요. 그래도 갑자기 자재 사러 움직여야 할 때 충전 안 되어 있으면 답답하긴 합니다. V2L 안 되는 것도 조금 아쉽긴한데 그래도 만족도는 높아요.
1톤/카고/28세/경기
강*원
승차감 좋다는 사람도 많은데 글쎄요···. 공차 상태에선 달구지처럼 느껴집니다. 디젤이 훨씬 승차감 좋은 듯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쇽업쇼버 바꾸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도 바꿀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유지비 아낀 거 서스펜션 튜닝비로 다 쓰겠네요.
1톤/카고/50세/광주
김*훈
자동차 부품상에서 운용 중입니다. 사무실에 충전기가 있어서 물려 놓고 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나가는데 아직까지는 크게 불편함 못 느낍니다. 납품 다닐 때 시동 안 끄고 다녀도 눈치 안 보여서 좋습니다.
1톤/카고/27세/서울
김*필
22년 4월에 출고해서 충전비랑 타이어 말고 따로 돈 나간 거 없는 것 같습니다. 타이어는 디젤보다 좀 빨리 다는 것 같네요. 그래도 충전비 저렴하고 조용해서 만족스럽습니다.
1톤/카고/32세/서울
엔진 달린 포터보다 힘이 좋습니다. 밟으면 곧바로 튀어나가는 전기차 특성 상 공차 상태에서는 더 빠르게 느껴지지요. 문제는 주행가능거리인데요. 100% 충전을 해도 최대 300km 밖에 못 갑니다. 이마저도 여름에 에어컨 껐을 경우이고, 겨울에 히터까지 틀면 거의 반토막 나죠. 적재함에 물건이 가득 실려 있다면 이보다 더 못 갈 수도 있습니다. 충전 속도도 느립니다. 전기차는 주행가능거리만큼 중요한 게 충전 속도인데요. 급속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0분 걸립니다. 더 문제는 이건 100kW 급속 충전기 기준이라는 거. 초급속 충전기(200kW 이상)를 물려도 돈만 더 나가고 시간이 줄진 않습니다. 결국 장거리 운송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엔진 달린 포터의 풀옵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터에서 달 수 있는 옵션은 웬만한 건 기본으로 다 달려 나와요. 예컨대 기본형인 ‘스마트 스페셜’로 뽑아도 10.25인치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운전석 및 운전대 열선, 버튼시동 스마트키가 기본입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나 차로 이탈방지도 당연히 있고 엔진 달린 포터와 달리 오토홀드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까지 갖추고 있죠. 다만 연형에 따른 소소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가령 초기형은 동승석 에어백, 전동접이 사이드미러, 운전대 각도 조절, 심지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까지 전부 옵션이었어요. 특히 겨울철 충전속도를 높여주는 배터리 히팅시스템의 경우 2023년형(2023년 1월 27일 출시) 이전에는 따로 추가해야 하는 옵션이었으니 중고차를 살 땐 이 옵션이 달려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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