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봉고3 LPG 터보
2023년 11월 ~
총평 "LPG 느리다는 건 옛날 이야기"
우리나라 상용차 시장의 최장수 모델 ‘봉고’. 신형은 디젤 대신 2.5L LPG 터보를 탑재했습니다. 2023년 11월부터 디젤 모델이 단종됐기 때문인데요. 부족한 출력을 보완하기 위해 과급기까지 덧붙였습니다. 덕분에 기존 LPG는 물론 디젤보다도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경제성은 말할 것도 없죠.
참고로 2024년 7월, 연식 변경을 통해 2025년형으로 거듭났습니다. 편의장비 면에서 소소한 변화가 있는데요. 소화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하위 트림인 L 등급에서도 크루즈 컨트롤을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대신 출고가는 15만~42만원 인상됐습니다. 보다 자세한 차이점이 궁금하다면 <아이트럭 공식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차주의 평가
박*한
주로 비포장도로로 많이 다녀서 4WD로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짐 안 싣고 다니면 승차감이 많이 나쁜 듯해요. 그래도 힘이 부족한 건 잘 못 느끼겠습니다.
1톤/카고/30세/경기
김*수
디젤보다 힘은 좋은 듯. 진동도 덜하고 조용해서 오래 타고 다녀도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LPG 충전소는 위치 미리 파악해두세요. 시내에는 생각보다 잘 없는 거 같아요.
1톤/카고/39세/부산
이*민
이번에 택배 일을 시작하며 신형 봉고3 LPG 샀습니다. LPG차는 처음이라 충전 걱정했었는데, 전기차와 달리 충전소 찾기도 쉽고 충전도 빨라 편해요. 무엇보다 요소수도 안 들고 가성비도 좋아서 똑같이 일하고 더 가져가네요.
1톤/카고/45세/경기
강*윤
무거운 가구를 많이 싣는 편이라 1.2톤 봉고를 샀어요. LPG라 힘이 부족하면 어쩌나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신형 LPG 엔진이 디젤보다 출력이 높다고는 들었는데, 평균 1,000kg 정도 싣고 다니는데, 힘이 달린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1.2톤/카고/56세/인천
장*윤
쿠팡과 개인 용달하는 투잡러입니다. 아무래도 투잡이다 보니 운전시간이 긴 편인데 디젤차 소음과 냄새 때문에 두통이 심했었어요. LPG는 확실히 조용하고 봉고3 승차감 좋습니다.
1톤/카고/37세/서울
김*민
주변에서 LPG 느리다고 말 많았는데 후회 없어요. 이전에 타던 디젤보다 힘도 더 좋고 무엇보다 진동이 적어서 만족합니다. 전에는 포터 디젤 탔는데 그거에 비하면 승차감도 좋네요.
1톤/카고/55세/경기
박*용
승용차가 따로 없어서 더블캡으로 샀는데 만족합니다. 뒤에 사람들 태워도 조용하다고 하네요. L 트림에 자동변속기, 내비게이션 넣고 뽑았는데 가성비 좋습니다.
1톤/카고/34세/광주
김*아
1톤 슈퍼캡 초장축입니다. 자동변속기로 출고했는데 힘 좋고 연비도 잘 나옵니다. 짐 많이 실어도 한 번 충전하면 400km는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LPG 충전소 보일 때마다 괜히 들르게 되는 건 있어요.
1톤/카고/40세/인천
박*한
주로 비포장도로로 많이 다녀서 4WD로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짐 안 싣고 다니면 승차감이 많이 나쁜 듯해요. 그래도 힘이 부족한 건 잘 못 느끼겠습니다.
1톤/카고/30세/경기
김*수
디젤보다 힘은 좋은 듯. 진동도 덜하고 조용해서 오래 타고 다녀도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LPG 충전소는 위치 미리 파악해두세요. 시내에는 생각보다 잘 없는 거 같아요.
1톤/카고/39세/부산
이*민
이번에 택배 일을 시작하며 신형 봉고3 LPG 샀습니다. LPG차는 처음이라 충전 걱정했었는데, 전기차와 달리 충전소 찾기도 쉽고 충전도 빨라 편해요. 무엇보다 요소수도 안 들고 가성비도 좋아서 똑같이 일하고 더 가져가네요.
1톤/카고/45세/경기
강*윤
무거운 가구를 많이 싣는 편이라 1.2톤 봉고를 샀어요. LPG라 힘이 부족하면 어쩌나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신형 LPG 엔진이 디젤보다 출력이 높다고는 들었는데, 평균 1,000kg 정도 싣고 다니는데, 힘이 달린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1.2톤/카고/56세/인천
성능
2.5L LPG 터보는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30.0kgf∙m를 발휘합니다. 수치 면에서 디젤 엔진을 압도하죠. LPG값이 저렴해 연간 유류비를 약 50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1.8만km/년 주행 기준). 요소수도 당연히 안 들어갑니다. 무엇보다 소음과 진동이 적어 운전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입니다.
LPG 자동차를 몰아본 분이라면 연료 탱크가 작진 않을까 걱정이 앞설 텐데요. 이 부분도 개선이 이뤄져 수동변속기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525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자동변속기는 약 490km까지 달릴 수 있죠(94L 도넛형 연료탱크 적용).
한편 봉고3 LPG 터보는 경쟁 모델인 포터2에 없는 1.2톤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무거운 중량 적재가 필요한 화물차주분들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장 라인업도 다양합니다.옵션
봉고3 LPG 터보는 보행자까지 감지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가 기본입니다. 에어백은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달렸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와 경사로 밀림방지장치까지 달려 안전성을 극대화했죠.
편의장비도 준수한 편입니다. 기본형(L 라이트)으로 살지라도 운전석 열선 시트와 오토 라이트 컨트롤, 파워 윈도우, 후방 주차센서 등을 제공하고요. 옵션으로서 10.25인치 내비게이션(140만원) 추가하면 모니터, 후방 카메라,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까지 제공해요. 등급을 높이면 운전석 통풍시트나 운전대 열선, 크루즈 컨트롤 같은 것도 누릴 수 있습니다.